11월 27일 배추를 뽑았다. 심을 때는 80포기 였는데 남은 건 40포기다. 3포기는 뽑지 않고 그냥 남겨 두었다. 비닐로 잘 보온을 해서 봄에 봄동이 되는지 보고 싶어서이다. 안 되겠다 싶으면 뽑아서 배추국이라도 끓여 먹으면 된다. 그리고 2포기는 비닐에 넣어 스치로폼박스에 넣어 두었다. 일종의 월동 준비 거두절미. 내 생애 처음으로 김장김치 담근 날을 기록하기로 한다. 주로 사진으로... 2021. 11. 30-12. 1 2일간의 김장김치 담근 기록 배추는 20포기 같은 35포기 (늦게 정식한 이유로 결구가 잘 안 되어 배추 포기가 아주 작은 편이다.) 김장 담기 위해 새로 구매한 대형 스텐 다라이11호(버무릴 용도), 플라스틱 다라이와 플라스틱 손잡이 있는 버킷(저린 배추를 씻기 위해 싱크대로 소..